캠핑클럽 시청률↑···이진 "이효리, 집착하지마"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JTBC 예능물 '캠핑클럽'의 시청률이 상승했다.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캠핑클럽' 제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1회(4.2%)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로,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캠핑 둘째날 용담 섬바위에서 경주 화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40)와 이진은(39)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아침형 인간인 두 사람은 함께 보트를 탔고, 캠핑카로 돌아와서도 티격태격했다. 이진은 이효리에게 "집착하지마. 난 피곤한 스타일 딱 싫어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유리(32)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도 재미를 더했다. 이효리가 콘서트 때 화낸 일화를 폭로하며 좋아라했다. 이진은 남편에게 아침에 찍은 사진을 보낸 뒤 받은 문자를 성유리에게 보여줬다. 성유리는 "이런 스윗한 오빠에게 군인 같은 와이프가"라며 "오빠는 몰랐을 거야. 이진이 이렇게 군인 같은지"라며 놀렸다.

'캠핑클럽'은 14년 만에 뭉친 핑클이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을 그린다.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를 결정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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