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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조직위, 조선대서 '민화 특별전' 개최

등록 2019.07.22 1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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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민화박물관 소장 작품 160점 등 전시

【광주=뉴시스】민화 특별전 모란도. 2019.07.22 (사진=조직위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민화 특별전 모란도. 2019.07.22 (사진=조직위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하이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조선대 중앙도서관과 국제관에서 '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찾아 온 세계 각국의 선수·임원과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국전통 민속 작품의 전시를 통해 한국인의 생활상과 풍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작품은 화조도, 장생도, 모란도 등 가회민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약 160여 점과 호남민화사랑회 회원, 광주지역 작가 작품 10여 점이다.

조선대 중앙도서관 1층에서 160여 점을 전시하고, 광주지역 작가 작품 10여 점은 국제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는 수준 높은 민화 작품의 전시는 물론 민화부채 그리기 등 민화 체험전, 민화로 제작된 아트상품 판매전이 함께 열린다.

또 궁중에서 입던 한복과 옛 소품 등을 함께 전시해 한국전통 예술의 멋과 아름다움, 민속적 정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일 대회 조직위 문화부장은 "민화 특별전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민화디자인센터와 호남민화사랑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 한국박물관협회, 가회박물관, 조선대, 예지원(한복)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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