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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故노회찬 서거 1주기…정의당, 창원서 추모제 "꿈 잇는다"

등록 2019.07.2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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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8일 노회찬 추모기간…다양한 행사 진행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고(故) 노회찬 의원 서거 1주기를 맞아 22일 오전 대구 중구 동덕로 정의당 대구시당 회의실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에서 장태수 위원장과 당원들이 분향을 마친 후 묵념을 하고 있다.노회찬재단 대구모임과 정의당 대구시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구 시민 추모문화제가 23일 1주기 당일 오후 7시 30분 인프론트웨딩(구. 만경관 3층)에서 열린다. 2019.07.22.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고(故) 노회찬 의원 서거 1주기를 맞아 22일 오전 대구 중구 동덕로 정의당 대구시당 회의실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에서 장태수 위원장과 당원들이 분향을 마친 후 묵념을 하고 있다.노회찬재단 대구모임과 정의당 대구시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구 시민 추모문화제가 23일 1주기 당일 오후 7시 30분 인프론트웨딩(구. 만경관 3층)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정의당은 23일 고(故) 노회찬 의원 서거 1주기를 맞아 노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 성산을 찾는다.

심상정 대표와 부대표 등 신임 당 대표단은 이날 오후 7시 창원시청 앞 한서광장에서 열리는 추모 문화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노 의원을 추모할 예정이다.

추모제는 시민들의 악기 연주와 합창, 사진전과 도서 판매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장소에는 전날부터 추모 분향소도 설치돼 시민들을 맞고 있다.

심 대표는 추모제에 앞서 오후 2시30분에는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정치개혁 완수', '진보집권' 등 노 의원의 뜻을 정의당이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노창섭 도당위원장 등 경남도당 관계자들을 만난 뒤 창원 반송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반송시장은 노 의원이 지역 주민들과 막걸리를 한 잔 하려고 자주 들렀으며 지난해 발인 때 노제를 지낸 곳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추모 문화제는 창원을 비롯해 대구와 부산, 강원에서 일제히 열린다. 정의당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을 노 의원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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