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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열대야…무더위 지속, 곳에 따라 소나기

등록 2019.07.23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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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열대야…무더위 지속, 곳에 따라 소나기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대서(大暑)인 23일 충북 청주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6.3도, 증평 24.8도, 충주 24도, 제천 22.3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한낮에도 폭염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무더위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오는 25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지고 열대야도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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