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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 영릉·세종대왕 역사문화관, 휴가철 월요일에도 오픈

등록 2019.07.23 1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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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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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주 효종 영릉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이 여름 휴가철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 29일부터 8월19일까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여주 효종 영릉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특별 개방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휴가철을 맞아 휴관일에도 관람객이 영릉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널리 소개하겠다는 뜻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영릉(英·寧陵) 유적종합정비 공사 때문에 세종대왕릉(英陵)은 특별 개방 대상에서 빠진다.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이 있는 경기도 여주시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가 많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도 3000명 넘게 다녀간 바 있다.

영릉

영릉

영릉은 조선 17대 임금 효종과 인선왕후의 능으로, 효종이 돌아가시자 처음에는 구리시에 조성됐다. 1673년 지금 자리로 옮겼다. 조선 17대 왕 효종은 군제 개편, 군사훈련 강화 등 병자호란으로 피폐해진 민생 복구에 노력했다. 대동법과 상평통보 시행 등의 업적을 남겼다.

2017년 5월 영·영릉의 주인인 세종대왕과 효종대왕, 조선왕릉을 소개하기 위해 개관한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는 한글창제 등 세종대왕이 남긴 업적과 애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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