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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

등록 2019.07.24 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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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s)'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타이틀곡으로 미국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베스트 협업' 부문 후보가 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베스트 안무'와 '베스트 아트 디렉션' 후보로도 지명됐다. '베스트 아트 디렉션'은 작업에 참여한 박진실·김보나(MU:E)가 후보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올해 신설된 '베스트 K팝'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몬스타엑스 '후 두 유 러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캣 & 도그', NCT 127 '레귤러', 엑소 '템포'와 경합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 후보 지명자는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다. 빌리 아일리시가 9개 부문 후보로 뒤를 따랐다. 시상식은 8월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빌보드가 발표한 27일 자 차트에서 '빌보드 200' 67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순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이다. 지난 4월 진입 첫 주 1위를 기록한 후 메인 앨범 차트에 14주째 머물고 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빌보드 200' 113위를 기록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36번째, 106주 연속 1위로 최장 기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아티스트 100'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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