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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조 지라디 감독 선임

등록 2019.08.08 09:52:13수정 2019.08.08 1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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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AP/뉴시스】조 지라디(49) 감독이 2017년까지 뉴욕 양키스 지휘봉을 잡는다. AP통신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외신들은 10일(한국시간) 양키스와 지라디 감독이 재계약했으며 계약기간은 4년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8월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그라운드로 걸어나가는 지라디 감독의 모습.

【토론토=AP/뉴시스】조 지라디(49) 감독이 2017년까지 뉴욕 양키스 지휘봉을 잡는다. AP통신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외신들은 10일(한국시간) 양키스와 지라디 감독이 재계약했으며 계약기간은 4년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8월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그라운드로 걸어나가는 지라디 감독의 모습.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조 지라디(55) 전 뉴욕 양키스 감독이 미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미국야구연맹은 8일(한국시간) 2017년까지 양키스의 감독을 맡았던 지라디 감독이 미국대표팀 감독에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지라디 감독은 올해 11월 열리는 '프리미어 12'에서 중책을 맡는다. 프리미어 12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다.

그는 "영광이다. 금메달에 도전하는 미국 대표팀을 맡게 돼 기대된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해 프리미어 12에서 진출권을 따내겠다"고 말했다.

지라디 감독은 2006년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양키스를 지휘해 2009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통산 988승 79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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