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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찜통…서울, 아침 25도→낮 35도

등록 2019.08.08 17: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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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남부 곳에 따라 비…5~50㎜

낮기온 33도↑…수원·대구도 35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08.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입추가 하루 지난 9일에도 무더위는 여전히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8일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50㎜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도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도 계속되겠다.

주요 지역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기온의 경우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무더위에 따른 열대야 지역도 많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파도의 높이는 전 해상에서 0.5~4.0m 높이로 일겠다.

금일부터 내일까지는 서해상 돌풍이 예보돼 조업과 항해 선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됐다.

미세먼지의 경우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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