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에 4:0 대승…램파드 감독, 호된 신고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래쉬포드와 도움 2개를 올린 폴 포그바를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6위에 머물러 자존심을 구겼던 맨유는 첫 경기에서 강호 첼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달라진 변모를 과시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첼시의 레전드 출신 램파드 첼시 감독은 혹독한 지도자 신고식을 가졌다.
맨유는 전반 18분 래쉬포드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
3-0으로 크게 앞선 맨유는 후반 36분 이적생 다니엘 제임스의 추가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포그바의 킬 패스가 골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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