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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홍콩문제 인도적으로 해결할 수있어" 트윗

등록 2019.08.15 11: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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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위대한 지도자"

"개인적 만남?" 언급도

【모나카(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모나카의 '셸 펜실베이니아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해 `미국의 에너지 지배와 제조업 부흥`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말까지 국경 어디에서나 장벽을 갖출 것"이라며 "사람들이 미국으로 들어오길 원하지만, 그들은 합법적으로 들어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19.08.14. 

【모나카(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모나카의 '셸 펜실베이니아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해 `미국의 에너지 지배와 제조업 부흥`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2019.08.14.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사태에 대한 '인도적 해결'을 강조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만남을 제안하는 듯한 트윗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나는 시주석을 아주 잘 안다. 그는 자국민들로부터 매우 존경받는 위대한 지도자이다. 또한 그는 '힘든 일(a tough business)을 잘하는 사람이다. 만약 시 주석이 홍콩 문제를 신속하고도 인도적으로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그가 그렇게 할 수있을 것이란 점에 전혀 의구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개인적인 만남?( I have ZERO doubt that if President Xi wants to quickly and humanely solve the Hong Kong problem, he can do it. Personal meeting?)"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사태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과 대화에 나서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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