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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광복절 경축사, 克日 등 대한민국 희망찬 미래 그려내"

등록 2019.08.15 1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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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광복 의미 일깨워…원숙함·포용력 과시"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이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2.17.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이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 74주년 경축사에 대해 "자력으로 일본을 뛰어넘고 광복을 완성하며 동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낸 경축사"라고 평가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과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들을 도약의 발판으로 일거에 전환하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역량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대통령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이 돋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일깨웠다"며 "일본이 동아시아 협력 질서에 기여함으로써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원숙함과 포용력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열강에 의해 휘둘렸던 과거의 대한민국에서 이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나아가 동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주도하는 나라로서의 구체적 형상을 제시했다"며 "광복을 완성하는 평화경제 국가의 목표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진정한 광복은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광복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며 "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이같은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굳건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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