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서구, '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 운영

등록 2019.08.16 14:54: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산부, 감정노동자, 가족 등 대상별 맞춤행사

【서울=뉴시스】 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 2019.08.16.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 2019.08.16.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바쁜 일상 속 주민이 잠시나마 숲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우장근린공원 내 힐링체험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조성된 힐링체험센터는 임산부와 감정노동자, 가족, 일반인 대상 맞춤과정을 선보인다.
 
임산부를 위한 교감태교여행은 임신 중 건강관리와 행복한 아이 출산을 돕는 숲속태교요가, 오감산책, 라마즈호흡 등을 제공한다.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숲 산책을 비롯해 오감체험, 호흡법 익히기, 계절차 마시기 등이 마련된다.

청소년 이상 참가자를 위한 '체인지 힐링 프로그램'과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어울더울 숲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황톳길 걷기, 해먹명상, 숲속 오감체험 활동은 피톤치드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기에 적합하다.

우천 시에도 평소 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는 HRV측정과 아로마테라피, 이완요가, 차명상 등 실내행사가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손수건, 긴 상하의, 모자, 운동화 등을 준비해 우장근린공원 국궁장(공항정) 옆에 위치한 힐링체험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힐링체험을 적극 추천한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숲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