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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 농촌지도자들 교류 20년...경북에서 기념 행사

등록 2019.08.18 0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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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지난 16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영호남 농촌지도자회 회원들과 경북도·경북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영호남 교류 20주년을 맞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8.18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지난 16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영호남 농촌지도자회 회원들과 경북도·경북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영호남 교류 20주년을 맞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8.18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17일 안동시, 영주시 일원에서 농촌지도자회 영호남 교류 20주년 기념행사와 연찬교육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99년 두 지역이 전북 전주에서 자매결연 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지난 20년간 영호남 교류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온 농촌지도자 전라북도연합회 이상철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함께 유공 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행사에 앞서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농촌지도자 도임원과 시군 회장 65명은 풍기인삼연구소, 안동생물자원연구소를 둘러보고 다음날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을 탐방했다.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는 현재 23개 시군 1만4800명, 전라북도연합회는 14개 시군 79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노인두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올해 영호남 교류행사가 20년이나 돼  뜻깊다. 영호남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농업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어려운 농업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길을 찾는 상생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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