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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BMW 챔피언십 3R 24위로 도약…신인왕 보인다

등록 2019.08.18 13: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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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다이나=AP/뉴시스】임성재가 16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메다이나 CC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2라운드 18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강성훈과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2019.08.17.

【메다이나=AP/뉴시스】임성재가 16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메다이나 CC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2라운드 18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강성훈과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2019.08.17.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4위로 뛰어 올랐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48위에서 공동 24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임성재는 페덱스 랭킹 26위까지 진출하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올해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임성재는 신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 진출 티켓을 따낼 가능성이 높다.

3라운드에서 무려 11타를 줄인 저스틴 토마스는 중간합계 21언더파 195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토마스는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무려 6타로 벌려 우승에 다가섰다.

2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라섰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11언더파 205타 공동 9위로 미끄러졌다.

김시우(24)는 임성재와 함께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공동 24위에 올라섰다. 안병훈(28)은 6언더파 210타 공동 3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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