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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수입산 과일 잔류농약 '안전'

등록 2019.08.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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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통 국내·수입산 과일류 80건 검사

【서울=뉴시스】잔류농약 검사 대상 복숭아 모습. 2019.08.1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잔류농약 검사 대상 복숭아 모습. 2019.08.1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도매시장, 대형마트에 유통 중인 국내산(감귤·복숭아·수박 등)과 수입산(바나나·망고·오렌지 등) 과일류 25종 8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국내산 감귤 등 14종 49건, 수입산 바나나 등 11종 31건 등 총 80건을 수거해 농약 잔류량 검사가 실시됐다. 결과는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도매시장 과일류 반입이 늘고 수입 과일류 국내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락동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과일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검사는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강화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적용해 실시했다"며 "시는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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