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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여름과 가을 잇는 호텔가 애프터눈 티 세트 ⑦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등록 2019.08.18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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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로비 라운지'의 '에콰도르 초콜릿 애프터눈 티 세트'

【서울=뉴시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로비 라운지'의 '에콰도르 초콜릿 애프터눈 티 세트'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한다'는 '입추'(立秋)는 지난 8일 이미 지났고, 오는 23일은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다. 늦여름은 아직 뜨겁지만, 가을은 그렇듯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다.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을 알아차린 것일까.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여름을 상징하는 '빙수'의 뒤를 잇는 디저트 아이템으로 향긋한 티와 맛깔스러운 디저트로 채운 '애프터눈 티 세트'를 내세우고 있다.

올가을 내내 판매하는 것도 많지만, 머지않아 종료하는 것도 있다. 놓치지 말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후 1~6시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에콰도르 초콜릿 애프터눈 티 세트' 프로모션을 펼친다. 프랑스 초콜릿 회사 발로나(Valrhona)의 명품 초콜릿 브랜드 '리퍼블리카 델 카카오'(Republica Del Cacao, RDC)와 협업한다.

RDC는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카카오가 생산되는 에콰도르에서 직접 수확해 선별한 카카오와 안데스산맥의 청정 우유, 해안 평야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등 100% 천연재료에 유럽 기술을 담아 에콰도르 현지에서 제품을 만든다. 이렇게 탄생한 초콜릿은 15만980㎞를 건너와 이 호텔에서 달콤한 오후를 꾸민다.

이 애프터눈 티 세트는 '라틴 소울'과 '패셔너블 강남'의 만남을 표현해 보는 즐거움과 달콤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라틴 소울을 전하는 RDC의 시그니처 초콜릿인 '파나마 모자'와 강남을 나타내는 화려한 구두, 립스틱 핸드백 등의 다양한 초콜릿, 노보텔 강남 베스트 베이커리 셀렉션, 다양한 미니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한다.

로네펠트 티 또는 커피 2잔(택1)을 곁들인다.

2인 5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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