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고 동해안 비…곳곳 폭염특보

서울·경기·전남·경상·충남 폭염특보

동해안서 5~20㎜ 소나기 내리기도

부산·울산 등 경남 미세먼지 '나쁨'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서울에 태풍 크로사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도심의 하늘이  파랗다. 2019.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8일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며 "경상동해안은 오후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일부 경기도·전남·경상·충남(19일 오전 10시 발효)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경상동해안 지역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부산·울산 등 일부 경남 지역에서는 '나쁨'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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