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33도…전국 맑고 곳곳 폭염특보
서울·경기·전남·경상·충남 폭염특보
동해안서 5~20㎜ 소나기 내리기도
부산·울산 등 경남 미세먼지 '나쁨'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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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며 "경상동해안은 오후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경기도 일부·전남·경상·충남(오전 10시 발효)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무덥겠다"고 전했다.
경상동해안 지역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부산·울산 등 일부 경남 지역에서는 '나쁨'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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