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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서 낚시하던 70대 남성 바다에 빠져 숨져

등록 2019.08.19 09: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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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인천 강화군 볼음도에서 중국 동포 70대 남성이 낚시를 하다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께 인천시 강화군 볼음도 서도면에 있는 조개골해수욕장에서 중국동포 A(74)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공기부양정을 보내 이날 오후 5시 23분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낚시를 하다 물에 빠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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