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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전·금산으로 떠나는 '숲 투어'

등록 2019.08.19 15: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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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참가자 모집... 8.31∼9.1 장태산휴양림, 캠핑 체험 등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아름다운 우리 숲을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전·금산의 숲을 탐방하는 '늦은 여름밤의 숲여행'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숲여행 팸투어는 지역이 보유한 고유의 숲과 마을의 향토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에는 강원 철원·연천 비무장지대, 5월에는 강원 대관령 치유의숲, 6월에는 경남 남해 등에서 다양한 산림치유·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숲여행에서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숲, 금산 생태숲, 보석사 전나무숲길 등 대전과 금산 일대의 다양한 숲길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명사 초청 강연과 작은 음악회 등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고 남이자연휴양림 숙박과 캠핑 체험(신청자에 한함) 등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산림청은 이달 30일까지 30명 내외의 참가자(참가비 유료)를 모집한다.

올해 숲여행 팸투어 프로그램은 앞으로 9월 양구, 10월 제주, 11월 구례 등 3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내관광 활성화 및 숲 홍보를 위해 숲여행 팸투어에 이어 지난 5일부터는 매주 2개씩 숲여행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며 "산림청 누리집이나 사회연결망서비스(SNS), 정책브리핑 등에서 우리 숲의 아름다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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