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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189억원 들여 150세대 고령자복지주택 건설

등록 2019.08.19 15: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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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청 청사 전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청 청사 전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고령시대에 걸맞은 체계적인 공공임대 복지주택 공급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령시대(65세 이상 인구비율 14%~20%)에 노인가구에 적합한 주택 및 복지시설을 갖춘 주거복지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오룡동 900-40번지 일원에 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해 영구임대 150세대(전용면적 26㎡)와 복지시설(연면적 1500㎡)을 함께 갖추게 된다.

시는 오는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해 오는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 주택행정과 이기만 과장은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포용적 주거복지정책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노인케어안심주택 확충 등 촘촘하고 질 높은 지역사회 통합 주거복지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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