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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메이스·윌리엄스 영입···낯익은 외인선수들

등록 2019.08.19 1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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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메이스·윌리엄스 영입···낯익은 외인선수들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2019~2020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선수로 제임스 메이스(33·199.9㎝)와 리온 윌리엄스(33·196.6㎝)를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국내 코트 경험이 풍부하다.

메이스는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뛰었다. 정규리그 53경기에 나와 평균 26.8점에 1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7~2018시즌에는 서울 SK 소속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했다.

윌리엄스는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한국 무대에 데뷔한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지난 시즌에만 SK와 오리온 그리고 원주 DB 등 세 구단을 경험했다. 평균 17.4점에 13.3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윌리엄스는 이번 KCC 이적으로 안양 KGC인삼공사(2014~2015시즌), 부산 KT(2016~2018시즌), 그리고 앞선 세 구단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가운데 6개의 팀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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