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올레걷기축제, 자원 활동가 모집

등록 2019.08.20 09:58: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9월3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및 자원활동가 모집

축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열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018 제주올레걷기축제 셋째 날인 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 올레 7코스 종점인 월평아왜낭목쉼터에 전국 및 세계 각지에서 몰린 올레꾼들이 코스 시작 전 사전행사를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이날 참가자들은 17㎞에 이르는 올레 7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으며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2018.11.03.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018 제주올레걷기축제 셋째 날인 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 올레 7코스 종점인 월평아왜낭목쉼터에 전국 및 세계 각지에서 몰린 올레꾼들이 코스 시작 전 사전행사를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이날 참가자들은 17㎞에 이르는 올레 7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으며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2018.11.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를 미리 준비하는 사전 참가 신청 접수와 축제의 꽃 이라고 할 수 있는 자원활동가 ‘올레축제크루’를 오는 9월3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의 자연이 가장 빛나는 계절 가을, 제주올레 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제주 최대 규모의 이동형 축제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온 도보여행자, 운영을 돕는 자원활동가, 제주를 담은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이는 지역주민들,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는 출연진 등 지난해 1만 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제주올레 8코스(정방향), 9코스(역방향), 10코스(정방향)에서 열리게 된다.

올레축제크루는 ‘2019 제주올레걷기축제’ 현장에서 공연 및 체험, 먹거리 부스 운영, 올레꾼 안내 등 축제를 찾는 참가자들이 온전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외국인도 한국어 소통에 문제가 없고 외국인 등록증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올레축제크루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모든 숙식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지내게 될 베이스캠프인 올레스테이(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합숙하게된다.

제주올레걷기축제, 자원 활동가 모집

합숙에서는 본격적인 축제 투입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활동 교육, 코스 답사, 네트워킹 등 기본 교육 과정이 실시되며 전체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신청자를 우선해 선발할 예정이다.

제주올레는 제주의 자연을 무대로 활약할 올레축제크루들이 제주와 제주올레걷기축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제주올레 관계자는 “건강한 에너지와 책임감을 갖춘 많은 분들이 자원활동가로 참여해 올레 가치를 공유하고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레축제크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올레 홈페이지 자원활동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