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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팔꿈치 부상 시즌아웃…수술 아닌 주사치료

등록 2019.08.20 0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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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30)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에 투구를 펼치고 있다.세일은 양키스와 보스턴의 시즌 첫번째 경기인 이날 5이닝 4실점의 저조한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뉴욕=AP/뉴시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30)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에 투구를 펼치고 있다.세일은 양키스와 보스턴의 시즌 첫번째 경기인 이날 5이닝 4실점의 저조한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30)이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시즌을 접을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세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세일은 지난 13일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18일 팔꿈치 염증 증세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팔꿈치 수술로 권위가 있는 제임스 앤드루스 박사는 세일의 상태를 체크했고, 일정 기간 동안 투구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수술보다 주사 치료를 권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세일은 개인 통산 2차례 탈삼진왕을 차지했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2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세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연장 계약을 했다. 2020년부터 5년간 1억45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이다.

그러나 올해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11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부진했다. 탈삼진은 218개로 아메리칸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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