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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아프리칸 게임, 모로코 라바트서 개막

등록 2019.08.20 09: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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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국 6500여명 선수단 참가 31일까지

【라바트( 모로코)= 신화/뉴시스】 지난달 18일 라바트에서 열린 모로코 전통 기마부대의 마상무술 시연 장면. 이 공연은 왕실 축하행사나 각종 문화축제, 결혼 피로연 공연으로 인기가 높다.

【라바트( 모로코)= 신화/뉴시스】 지난달 18일 라바트에서 열린 모로코 전통 기마부대의 마상무술 시연 장면. 이 공연은 왕실 축하행사나 각종 문화축제, 결혼 피로연 공연으로 인기가 높다. 

【라바트( 모로코)= 신화 /뉴시스】차미례 기자 = 제 12회 아프리칸 게임( 아프리카경기대회)이 19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54개국의 6500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출범했다.

개막식 의장은 모로코의 국왕의 동생인 물레이 라치드 왕자가 맡았고 아프리카연합(AU)의 무사 파키 마하마트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아프리카 스포츠계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이달 말일까지 모두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며 그 가운데 17종목의 경우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2019 아프리칸 게임은 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 자격의 전단계 역할을 맡게 되었다.

대회의 경기는 라바트 , 살레,테마라, 카사블랑카, 벤스리마네, 엘 자디다 등의 여러 도시에서 31일까지 분산 개최된다.

이 대회의 첫 경기는 1965년 콤고의 수도 브라자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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