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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등록 2019.08.20 1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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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전북 정읍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정읍=뉴시스】 =전북 정읍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20일 시립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21일 나눔빌, 9월 2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9월 3일 수성동 정읍 우체국 광장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 무료로 기초건강 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

또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시청 1층 중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동맥경화 검사와 뇌졸중 주요 위험인자 발견을 위한 심방세동 검사를 실시한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고혈압과 당뇨 교실 참석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퀴즈대회를 연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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