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갤노트10 개통 개시…SKT '블루' vs KT '레드'
등록 2019.08.20 12:03:00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 갤럭시노트 10/10+ 출시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5G 체험 트레일러 출정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째부터 홍종현 배우,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 김연아 전 선수, 윤남호 삼성전자 한국총괄 IM영업 1그룹장. 2019.08.20. [email protected]
20일 IT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사전예약 고객들과 함께 '5GX-갤럭시 노트10 개통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 무대는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10 전용 컬러인 '블루' 색상 일색이었다. 김연아 선수, 배우 홍종현, 아나운서 최희 등 행사에 참석한 유명인들도 블루 계열 색상의 옷을 입고 등장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이용하는 우수 고객 10명을 초청해 '노트 어워즈'를 시상했다. 선정 고객들은 SK텔레콤 전용 모델인 '갤럭시 노트10+ 아우라블루'와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가 함께 들어 있는 블루 박스를 받았다.
또한 갤노트 10 사전예약 결과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아우라 블루 색상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갤노트10 출시를 계기로 세계 최초 5G 100만 가입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100만 돌파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 루프탑에서 열린 'KT 갤럭시 노트 10 런칭 전야파티'에서 경품을 추첨하고 있다. 2019.08.19. [email protected]
KT는 사전예약 고객 개통 하루 전인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사전 예약 고객 100명을 초청해 갤럭시 노트10 5G 론칭 파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갤럭시 노트10의 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레드'에 맞춰 'Red on me(나를 레드로 물들이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아우라 레드 모델은 여성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KT는 전했다.
또한 이번 파티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붉은색 수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강다니엘의 인기에 힘입어 행사는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KT는 또 ▲갤럭시 노트10 5G ▲Red 포인트 메이크업 서비스 ▲포토존 ▲베스트 드레서 시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KT는 추첨을 통해서는 ▲삼성전자 노트북 Pen S ▲삼성 TV ‘Sero’ ▲공기청정기 ▲갤럭시 워치 ▲노보텔 숙박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했다.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배우 정지소(가운데)와 LG 유플러스 갤럭시 노트 어워즈 수상자들과 함께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LG유플러스 종각역직영점에서 열린 LG유플러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개통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20. [email protected]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1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 1명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5번 이상 구매한 고객 3명 ▲U+멤버십 각종 프로모션 최다 응모고객 1명까지 총 5명에게 갤노트10 신규 단말을 지급했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종각역직영점 예약가입 고객 5명에게는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 ‘갤럭시 탭S5e’를 증정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의 광고 모델이자 영화 '기생충'에서 부잣집 딸 역할로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정지소’와 함께하는 ‘이색 S펜 사인회’도 열렸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갤노트10 5G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5G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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