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반지 주인공 찾아요' 장수군, '한우랑사과랑축제' 준비 '박차'

【장수=뉴시스】한훈 기자 = 10일 전북 장수군은 축제 관심도를 높이고 국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고자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슬로건 전국 공모전’을 11일부터 내달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2019.01.10.(사진=장수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수=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행운을 거머쥘 황금 반지 주인공을 찾는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9월 6~8일 의암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마토 속 항금반지를 찾아라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이 축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사각 풍선(에어바운스)에서 보물 토마토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마토에는 3.75g(1돈) 황금반지와 그 절반인 금반지, 각종 농특산물 등이 표시된 칩이 숨어있다. 참가자들은 선택한 토마토에 따라 경품을 선물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중에 총 4회로 1일 2회씩 나눠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장수군에 접수하면된다. 체험료는 5000원이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는 군포나르기와 사과낚시, 수상자전거, 사과 떡메치기, 물고기 잡기, 사과볼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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