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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원 등에 설치된 모든 정자 안전점검 시작

등록 2019.08.20 1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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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20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오는 23일까지 생태공원녹지과장을 반장으로 7명의 조사반을 구성해 관내 정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2019.08.20.(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20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오는 23일까지 생태공원녹지과장을 반장으로 7명의 조사반을 구성해 관내 정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2019.08.20.(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공원과 하천, 녹지 등에 설치된 정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20일 전주시 완산구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생태공원녹지과장을 반장으로 7명의 조사반을 구성해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일 발생한 경관녹지 내 정자 붕괴와 같은 동일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와 설치 개선방안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완산구 관내 211개 정자 시설물(정자 35개, 퍼걸러 176개)이다. 꾸려진 조사반은 오는 23일까지 시설물 파손여부와 목조시설물 부식여부, 구조물 탈락 및 시설물 기울어짐 등을 점검한다.
 
이와 관련, 구는 정자의 노후도 등을 중점 점검해 유지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긴급보수 등이 필요한 시설물의 경우 사용금지 조치를 취하고 즉시 보수키로 했다.
 
최락기 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사용 중 불편함을 느끼거나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담당부서인 구청 생태공원녹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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