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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 별내길서 무료로 카누 체험하세요"

등록 2019.08.21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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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순창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2019.08.21.(사진=순창군 제공) photo@newsis.com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순창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2019.08.21.(사진=순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무료 카누 체험교실을 열어 관광상품의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 가능)하고 현장에서 신청·접수 안전교육과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체험할 수 있다.
 
탑승 인원은 2명으로 이용 시간은 1시간 내외다.

특히 이번 체험 교실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섬진강수상레저연맹 20여명이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자격을 취득해 직접 운영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4년 동안 7362명의 군민과 관광객 체험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재 섬진강 카누 센터 및 계류장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황숙주 군수는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이번 체험 교실로 순창에서도 수상레저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겠다"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부족한 수상레저 인프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개발과(063-650-17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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