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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해외주식 거래국 13개국으로 확대

등록 2019.08.20 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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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독일, 베트남 등 13개국 확대…오프라인 해외주식거래 개시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대신증권이 영국, 독일, 베트남 등 해외주식 거래국 수를 대폭 늘린다.

대신증권은 13개국의 해외주식을 오프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중국, 홍콩, 일본 4개국에 한해서 가능했던 온·오프라인 주식거래서비스 범위를 3배 확대한 것이다.

이번 해외주식 거래국 라인업 확대는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기대하는 국내투자자들에게 폭 넓은 매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가된 13개 거래국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등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을 아우른다.
 
추가된 13개국 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대신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해 전화주문하면 된다. 수수료 등 해외주식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비즈추진본부장은 "이번 해외주식 거래국 확대가 국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수익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넓힐 수 있는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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