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소상공인 경영 안정'…농협은행 전북, 해드림 특례보증대출 지원

등록 2019.08.20 14:36: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최근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조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해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출은 총 1조2000억원 규모로 화이트리스트 피해 업체에 최대 2억원, 경영애로업체에 최대 7000만원, 저신용 영세업체에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대출 기간은 최대 7년 이내에서 일시상환 또는 할부상환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금리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2.69%~2.99%가 적용되고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아울러 이번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하며 보증료도 0.5~0.8%로 인하된 요율이 적용된다. 또 재단에서는 제로 페이 가맹점 등 우대 조건에 따라 추가 보증도 지원한다.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최근 지역경기 침체에 일본 수출규제 조치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