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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 민들레 홀씨 된 찌그러진 냄비·주전자

등록 2019.08.20 14: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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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C 야외 잔디광장에는 찌그러진 냄비와 주전자, 불에 그을린 프라이팬 등 각종 생활용품 7000여 개가 모여 마치 민들레 홀씨와 같은 설치작품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08.20. ksw64@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C 야외 잔디광장에는 찌그러진 냄비와 주전자, 불에 그을린 프라이팬 등 각종 생활용품 7000여 개가 모여 마치 민들레 홀씨와 같은 설치작품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08.20.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찌그러진 냄비와 주전자, 불에 그을린 프라이팬 등 각종 생활용품이 모여 마치 민들레 홀씨와 같은 설치작품으로 탄생했다.

2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C(옛 연초제조창) 내 국립현대미술관(MMCA) 청주(청주관) 앞 야외 잔디광장에는 지름 9m, 무게 3.8t의 거대한 예술작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주관이 첫 야외 전시 프로젝트로 설치한 작품 '민들레'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 최정화-꽃, 숲' 전을 위해 제작했다.

최 작가는 이 작품 제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공공미술프로젝트 '모이자 모으자'(Gather Together)를 추진했다.

각 가정에서 용도를 다한 일상의 생활용품을 수집해 예술작품으로 승화했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C 야외 잔디광장에는 찌그러진 냄비와 주전자, 불에 그을린 프라이팬 등 각종 생활용품 7000여 개가 모여 마치 민들레 홀씨와 같은 설치작품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08.20. ksw64@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C 야외 잔디광장에는 찌그러진 냄비와 주전자, 불에 그을린 프라이팬 등 각종 생활용품 7000여 개가 모여 마치 민들레 홀씨와 같은 설치작품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08.20. [email protected]

홀씨처럼 모인 식기 등 생활용품만 7000여 개다.

국내 최초 개방 수장고 미술관인 청주관은 지난해 12월27일 개관했다.

청주시는 청주관을 비롯해 옛 연초제조창 전체 건물 일대 공식 명칭을 지난달에 '문화제조창C'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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