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亞문화전당 소장 영화 2편 토론토국제영화제서 공식 초청

등록 2019.08.20 16:57: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우리는 여전히 눈을 감아야만 한다'

한옥희 감독 1970년 제작 '2분40초'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시네마테크 소장 작품인 '우리는 여전히 눈을 감아야만 한다'와 한옥희 감독이 1970년대 제작한 영화 '2분40초'가 토론토국제영화제 예술영화 부문 '파장(Wavelength)'섹션을 통해 상영된다고 20일 밝혔다. 2019.08.20.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시네마테크 소장 작품인 '우리는 여전히 눈을 감아야만 한다'와 한옥희 감독이 1970년대 제작한 영화 '2분40초'가 토론토국제영화제 예술영화 부문 '파장(Wavelength)'섹션을 통해 상영된다고 20일 밝혔다. 2019.08.20.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 '우리는 여전히 눈을 감아야만 한다'와 '2분40초'가 세계 4대 영화제로 불리는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시네마테크 소장 작품인 '우리는 여전히 눈을 감아야만 한다'와 '2분40초'가 토론토국제영화제 예술영화 부문 '파장(Wavelength)'섹션을 통해 상영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전당은 지난해 '시네마테크'를 개설하고 아시아지역 실험영화 제작 지원과 미디어아트 연구, 수집, 상영, 유통 등을 추진했다.

'우리는 여전히 눈을 감아야만 한다'는 시네마테크의 지원을 받아 필리핀 출신의 존 토레스(John Torres) 감독이 제작했다.

작품은 필리핀 마닐라의 영화 세트장과 촬영지 주변의 풍경들을 콜라주한 실험영화이다.

존 토레스 감독은 12편의 단편영화와 5편의 장편영화를 제작했으며 필리핀의 대표 영화감독으로 베를린과 로테르담 등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소개됐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시네마테크 소장 작품인 '우리는 여전히 눈을 감아야만 한다'와 한옥희 감독이 1970년대 제작한 영화 '2분40초'가 토론토국제영화제 예술영화 부문 '파장(Wavelength)'섹션을 통해 상영된다고 20일 밝혔다. 2019.08.20.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시네마테크 소장 작품인 '우리는 여전히 눈을 감아야만 한다'와 한옥희 감독이 1970년대 제작한 영화 '2분40초'가 토론토국제영화제 예술영화 부문 '파장(Wavelength)'섹션을 통해 상영된다고 20일 밝혔다. 2019.08.20.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영화 '2분40초'는 한옥희 감독이 연출하고 제작했으며 남북으로 분단된 한국의 이미지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실험적으로 담아냈다.

영화는 1975년 제1회 한국청소년영화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 처음 공개된 이후 상영된 적이 없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을 통해 해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ACC시네마테크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 제작된 영화 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9토론토국제영화제는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