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군산대, 학위수여식 개최 등

20일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인문대학 이혜빈 학생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군산대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가 20일 군산대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학위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군산대 곽병선 총장과 교직원, 강태성 군산대학교 총동문회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학사학위는 인문대 37명, 예술대 6명, 사회대 41명, 자연대 23명, 공대 50명, 해양대 28명, 산학융합공과대 17명 등 총 202명 ▲석사학위는 일반대학원 46명, 산업대학원 6명, 경영행정대학원 5명, 교육대학원 53명 등 110명 ▲박사학위는 19명에게 수여됐다.

곽 총장은 수료생들에서 사회인으로 바뀌는 관문을 통과한 만큼, 자신이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일들에 대한 목록을 만들어 하나씩 이뤄보기를 당부했다.

◇군산대 평생교육원, 수제맥주 전문가 양성과정 시작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수제맥주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군산시민 15명으로 취·창업 목적의 수제맥주 제조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주 1회 3시간씩 총 45시간으로 이론 강의, 실습 강좌, 양조장 견학학습 등이 이뤄진다.

강사진은 수제맥주 전문가,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수제 맥주 관련 기업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군산대는 이번 초급과정의 성과를 토대로 고급과정을 개설해 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산대WISET사업단, 다음달 6일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 개최

군산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이 다음달 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2019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9 미리가는연구실' 종료에 따른 후속 행사로, 전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군산대 WISET사업단이 주관한다.

참가는 지난 7월15일부터 8월9일까지 4주간 군산대를 중심으로 원광대, 전주대, 전북대 등 4개 대학에서 진행된 '2019 미리가는연구실' 참여팀이다.

미리가는연구실은 전북지역 28개교 고등학생 170여명이 참가해 지역 4개 대학의 건축공학, 기계자동차공학, 나노화학공학, 바이오메디컬공학, 신소재공학, 전기전자공학 등 총 38개의 연구실의 연구 활동에 참여했다.

학술제는 미리가는연구실의 성과인 포스터 발표와 연구결과 발표 세션으로 구성되며 최우수팀, 우수팀, 장려팀을 선정해 전라북도 교육감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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