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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후부터 내일까지 50~100㎜ 요란한 비

등록 2019.08.21 06: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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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읍 폭염특보, 한낮 30~33도 '후텁지근'

더위체감 '주의', 불쾌감 '매우 높음', 식중독 '위험'

전북 오후부터 내일까지 50~100㎜ 요란한 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1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내리다가, 내일 새벽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에상돼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아침 출근시간대 서해안과 일부 내륙(장수, 정읍, 부안, 익산)에는 가시거리 5㎞ 내외의 박무(엷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안전운행에 신경을 써야겠다. 일출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5시53분.

전주와 정읍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전날과 비슷한 후텁지근한 날씨기 이어지겠다.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기상은 더위체감지수 '주의', 불쾌지수 '매우 높음', 식중독지수 '위험', 뇌졸중가능지수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17분이고, 간조는 낮 12시54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22일 목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 오후 3시께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8~22도(예년 19~22도), 낮 최고 27~31도(예년 28~30도)로,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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