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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용악문학상, 시인 김영승 '저항'

등록 2019.08.22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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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문학청춘작품상은

시인 강영은·김종태

김영승 시인

김영승 시인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제1회 이용악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김영승(60)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저항'이다.

심사위원회는 "세심한 언어선택에 고심하면서 주제를 내면화하려는 응축의 미학을 겨냥한 흔적을 보여줬다. 시인이 걸어온 세월의 무게가 또 다른 정화의 지점을 마련하도록 추동한 것이라고 감히 짐작해본다. 시인이 축적해온 시적 성취의 연장선에서 공동체적인 연민과 연대의식을 함축하면서 북방 정서를 노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했다.
강영은 시인

강영은 시인

제3회 문학청춘작품상 수상자는 '상냥한 시론'을 쓴 시인 강영은(62)씨, '응달의 여인'을 쓴 시인 김종태(48)씨다.
김종태 시인

김종태 시인

시상식은 11월9일 서울 대학로 함춘회관에서 문학청춘 10주년 기념식을 겸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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