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용악문학상, 시인 김영승 '저항'
제3회 문학청춘작품상은
시인 강영은·김종태
김영승 시인
심사위원회는 "세심한 언어선택에 고심하면서 주제를 내면화하려는 응축의 미학을 겨냥한 흔적을 보여줬다. 시인이 걸어온 세월의 무게가 또 다른 정화의 지점을 마련하도록 추동한 것이라고 감히 짐작해본다. 시인이 축적해온 시적 성취의 연장선에서 공동체적인 연민과 연대의식을 함축하면서 북방 정서를 노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했다.
강영은 시인
김종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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