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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북한 비핵화 위한 연대 방안 등 논의

등록 2019.08.21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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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구베이수이전에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하고 있다. 강경화 장관은 왕이 국무위원과 1시간 정도 만나 양국 관계 강화와 한일 갈등,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다. 2019.08.21.

【베이징=신화/뉴시스】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구베이수이전에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하고 있다. 강경화 장관은 왕이 국무위원과 1시간 정도 만나 양국 관계 강화와 한일 갈등,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다. 2019.08.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한중일 외교장관은 21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3국간 연대를 확인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장관,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교외 구베이수이전(古北水鎭)에서 만나 제9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가졌다.

한중일 외교장관은 또한 한중일을 포함해 16개국이 참여하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교섭을 연내 타결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도 가속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강 외교장관 등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3국 외교장관은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연내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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