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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지정학 리스크에 약세 개장...항셍 0.97P↓

등록 2019.08.21 1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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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지정학 리스크에 약세 개장...항셍 0.97P↓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뉴욕 증시 하락에 투자 심리가 악화, 매도가 선행하고 이탈리아 정국 혼란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00 포인트, 0.27% 밀린 2만6160.5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4.20 포인트, 0.24% 하락한 1만108.57로 출발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유방보험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과 컴퓨터주 렌샹집단도 매물에 떨어지고 있다.

중국해양석유를 비롯한 자원 관련주도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홍콩중화가스, 4~6월 결산을 발표한 스마트폰주 샤오미 역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국 부동산주 화룬치지는 상승하고 있다. 식품주 멍뉴유업과 중국왕왕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소폭이나마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좁혀 오전 11시8분(한국시간 12시8분) 시점에는 0.97 포인트 내려간 2만6230.57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1시9분 시점에 29.78 포인트, 0.29% 오른 1만162.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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