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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TV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등록 2019.08.21 14: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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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현장 및 유가족 애절한 사연 담아

【서울=뉴시스】 21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국방TV 6·25 특집 다큐멘터리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가 뉴미디어 부문 수상으로 선정됐다. (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21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국방TV 6·25 특집 다큐멘터리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가 뉴미디어 부문 수상으로 선정됐다. (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국방홍보원은 6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화살머리고지 일대 유해발굴현장을 담은 국방TV 6·25 특집 다큐멘터리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는 국내 모든 매체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매월 심사를 거쳐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는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를 계기로 진행되고 있는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모습과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들의 애절한 사연과 소망을 집중 조명했다.

작년 10월 남북 공동 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전 중 국군 전사자 유해로 첫 발굴된 고(故) 박재권 이등중사가 6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과정과 유해를 맞는 유가족들의 사연을 담았다.

6·25전쟁 당시 입대해 전사한 호국영웅 故 김정권 이등중사가 90세가 된 아내 품으로 유해가 되어 돌아간 애절한 모습 등도 전했다.

국방TV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을 기념해 21일 오후 3시, 22일 오전 9시·오후 6시, 25일 오후 1시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를 특집 편성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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