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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보합 혼조 마감...상하이 0.03%↑

등록 2019.08.21 17: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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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보합 혼조 마감...상하이 0.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1일 글로벌 경기감속 우려가 재연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여파로 투자 심리가 흔들려 보합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33 포인트, 0.03% 상승한 2880.33으로 장을 끝냈다.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수혜주에 매수세가 유입, 소폭이나마 반등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5.98 포인트, 0.06% 하락한 9322.75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76 포인트, 0.11% 밀려난 1609.83으로 폐장했다.

정책 기대감에 상하이에 거점을 두고 있는 종목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당국이 보험 적용 대상 의약품 명단을 새로 발표한 것을 호재로 의약품주가 상승했다.

운수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해운주 중위안 해운능원운수는 급등했다. 그간 이윤 축소 우려로 내린 은행주는 저가 매수로 올랐다.

반면 중국석유천연가스를 비롯한 시가 총액 상위의 자원소재주는 동반해서 하락했다. 증권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1831억8700만 위안(약 31조2004억원), 선전 증시는 2712억6400만 위안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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