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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후까지 30~80㎜ 비…14개 시군 호우특보

등록 2019.08.22 0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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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체감 '경고', 불쾌감 '높음', 식중독 '위험'

전북 오후까지 30~80㎜ 비…14개 시군 호우특보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2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기상청은 오전 5시50분을 기해 고창에 호우경보와 나머지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하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날 시작된 비는 오전 4시 현재 복흥(순창) 125.0㎜, 강진면(임실) 94.0㎜, 고창 76.0㎜, 정읍 75.4㎜, 무주 58.0㎜, 김제 45.5㎜, 진안 42.5㎜, 임실 39.0㎜, 순창 33.5㎜, 남원 31.9㎜, 군산 31.7㎜, 부안 27.5㎜, 완주 27.3㎜, 전주 26.4㎜, 익산 25.4㎜, 장수 18.5㎜ 등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아침 출근시간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아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5시 55분,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로 전날보다 1~2도 낮은 분포로 촉염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기상은 더위체감지수 '경고', 불쾌지수 '높음', 식중독지수 '위험', 뇌졸중가능지수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48분이고, 간조는 낮 1시25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절기 처서(處暑, 더위는 가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인 23일 금요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9~22도(예년 18~22도), 낮 최고 27~30도(예년 28~30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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