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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시,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사업 정책토론회 개최 등

등록 2019.08.22 06: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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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는 23일 한결초등학교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을 구체화하기 위해 학부모와 주민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스마트 LED 바닥경광등 ▲운전자 감속유도장치 ▲말하는 스마트횡단보도 알림이 ▲스몸비(스마트폰+좀비) 깨우기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보행자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안전'과 관련한 지역 문제를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해결하는 '시민주권' 참여 프로젝트로, 기획·설계·평가·분석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 첨단기술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듬어 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시민참여 협업방법을 설명하고, ㈜ITS가 사업관련 기술적인 내용을 설명한 후 학부모 및 주민의 의견을 듣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토론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한결초등학교 학부모 및 지역 주민으로, 이외에도 스마트 횡단보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 '국립세종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의견 접수

세종시는 국립세종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활용해 시민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립세종과학관 기본계획은 정부의 '제4차 과학관 육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전문과학관을 유치하기 위해 세종시가 자체 수립한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과학관 건립 여건분석 ▲과학관 입지 선정 ▲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과학관 건립 타당성 검토 등이다.

시는 국립세종과학관이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확산 및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시설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립세종과학관 건립 수요, 주요 이용객,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 마련을 위해 '국립세종과학관 건립 시민 수요조사'를 내달 5일까지 실시한다.

수요조사 참여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이용하면 된다.

 ◇세종시, 청년 사회적경제 진출 프로젝트 사업 공모

세종시는 오는 30일까지 2019년 ,청년 사회적경제 진출'(이하 '청사진') 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사진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1유형으로,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사회적경제 기업에 취업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일자리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사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현재 청년 46명, 기업 30곳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건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

청사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30일까지 사업수행기관인 마을과복지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조치원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참여 희망 청년과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6일 오후 3시 싱싱문화관 1층 대회의실에서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세종시, 풍·수해 대비 방재시설 안전관리실태 집중점검

세종시는 '풍·수해 대비 방재시설 안전점검'을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배수펌프장 4곳, 저류지 5곳 등 총 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와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 및 비상발전기, 배전반 등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관리상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세부 점검 내용으로는 ▲태풍·집중호우 발생시 정상적인 작동 가능여부 ▲유입구 스크린 청결상태 ▲배수펌프 멈춤사고 유발요인 ▲비상발전기·배전반 등 전기시설 작동상태 및 감전취약요인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토록하며 예산이 수반되고 항구적 시설 개·보수가 요구되는 사항은 관련부서에 통보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세종시, 자원순환축제 개최

세종시는 오는 3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2019 세종시 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기념해 세종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된 자원순환축제는 시가 후원하고 세종YMCA,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YMCA자원순환센터, 마을과복지연구소, 마을기업 에코-루가 공동주최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재활용과 자원순환에 관한 문제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푸는 '도전! 골든벨'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활용하여 재탄생한 제품을 출전하는 '재활용 패션쇼' 등이다.

특히 '도전! 골든벨'과 '재활용 패션쇼' 우승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준우승자에게는 세종시장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국산밀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밀로 손칼국수 면을 만들어 보는 '우리밀 체험교육'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을 교환하는 '벼룩시장' 등도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도전! 골든벨 선착순 가족 96팀 ▲재활용 패션쇼 선착순 청소년·청년 15팀, 가족 15팀 ▲우리밀 체험교육 선착순 가족 30팀 ▲벼룩시장 선착순 가족 40팀 등이다.

참가 신청방법은 세종YMCA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 제1회 조치원읍장배 생활체육대회 개최

세종시는 오는 25일 조치원읍 시민체육관 등지에서 2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조치원읍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치원읍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게이트볼은 북세종권 5팀, 동지역 3팀 등 8팀이 남리 게이트볼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배드민턴은 조치원지역 7개 클럽 동호인이 시민체육관에서, 볼링은 우성볼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시민체전을 앞두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가맹단체 동호인 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며, 3개 종목으로 우선 실시 후에 점진적으로 확대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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