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시민·전문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보전·관리

등록 2019.08.22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립생물자원관, 시민단체·청소년 참여 워크숍

【세종=뉴시스】지난해 도봉산에서 열린 제2차 K-BON 합동조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지난해 도봉산에서 열린 제2차 K-BON 합동조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4일부터 이틀간 지리산 노고단 일대에서 '한국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케이-본, K-BON)'에 참여하는 시민단체·청소년과 함께 연수회 및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구 현상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지구관측그룹(GEO) 사업의 하나다. 국립생물자원관이 2011년 창립해 시민과학자 그룹과 협력하며 활동 중이다.

이번 수련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합동 조사는 지리산 노고단, 화엄계곡 등에서 식물, 곤충 등 9개 분류군별로 열린다.

전문가 특강은 '기후변화와 식물(국립생물자원관 김진석 연구사)', '균류의 다양성과 조사방법론(시민과학자 고평열 박사)', '우리 주변 생활 속 곤충 찾기 앱 활용 방법 및 활성화 방안(국립생물자원관 최성호 연구사)' 등 주제로 마련된다.

합동 조사는 식물, 곤충 등 9개 분류군별로 케이-본 시민과학자와 주니어가 한팀이 돼 시민과학자가 청소년들의 현장조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