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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광대들'은 3위로 출발

등록 2019.08.22 1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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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신'

영화 '변신'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영화 '변신'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신'은 21일 9만7416명을 영화관으로 들였다. 누적관객수는 11만2019명이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배성우(47), 성동일(52), 장영남(46) 등이 출연했다. '기술자들', '공모자들', '반드시 잡는다' 등을 연출한 김홍선(43) 감독의 작품이다.

'변신'이 1위로 올라서며, 14일 개봉 이래 1위를 지켜 온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는 2위로 밀려났다.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는 21일 9만6392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39만552명을 기록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과거 라이벌이었던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테이섬)가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데드풀 2'(2017) '존 윅'(2014) '아토믹 블론드'(2017)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레이치(50) 감독의 신작이다. 할리우드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47), 제이슨 스테이섬(52), 영국배우 이드리스 엘바(47)가 주연했다.

3위에는 '변신'과 함께 21일 개봉한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올랐는데, 8만3273명이 봤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게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꾼다는 이야기다. 김주호 (44)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손현주(54), 박희순(49), 조진웅(43), 고창석(49), 김슬기(28), 윤박(32), 김민석(29) 등이 출연했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한편, 4위는 '엑시트'로 하루 동안 8만2642명을 추가, 누적관객수 783만6304명을 찍었다. 5위는 '봉오동 전투'로 일일관객 6만6234명, 누적관객 419만152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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