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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용 촉구"…경북대병원 비정규직, 무기한 파업 돌입

등록 2019.08.22 11: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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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베소영 기자 = 경북대병원. 2019.08.22. photo@newis.com

【대구=뉴시스】베소영 기자 = 경북대병원. 2019.08.2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경북대병원 비정규직 근로자 140여 명이 22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생명·안전 업무'를 직접고용 대상으로 밝힌 정부 방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파업에 동참한 비정규직 근로자는 청소와 경비, 주차, 시설관리 등의 종사자가 대다수다.

 병원 측은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업무만 정규직 전환 범위에 해당한다며 경영 사정상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고용만 수용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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