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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대승정밀과 투자협약

등록 2019.08.22 16: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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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대승정밀과 투자협약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2일 자동차부품 전문 중견기업인 대승정밀㈜과 지평선일반산업단지 증설투자와 관련된 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승정밀 김두곤 부사장과 박준배 김제시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승정밀은 1989년 창립한 자동차용 엔진의 각종 주요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주문량 증가에 따라 공장 증설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3만6685㎡에 22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연이어 투자를 결정한 대승정밀 모든 임직원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대승정밀이 김제시의 미래형 자동차 산업분야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투자를 결정해주신 만큼, 기업활동에만 전념해 최대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승정밀은 지난해 7월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김제공장을 착공해 2020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부지는 3만3027㎡ 규모로 300억원이 투자되며 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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