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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최희서, 영화 '아워 바디'

등록 2019.08.22 18:47:01수정 2019.08.22 1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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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최희서, 영화 '아워 바디'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영화 '아워 바디'가 다음달 26일 개봉한다. 최희서(32)가 주인공 '자영' 역을 맡은 작품이다.

8년간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공부와 삶에 모두 지친 31살 '자영'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맞이하는 모습을 섬세한 시선으로 그린다.

'아워 바디'는 개봉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름다운 색감과 청춘의 미묘한 감정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자영'이 달리다가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달리기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자영'이 삶의 무게에 대한 고민, 멈추고 싶은 순간 달리기를 시작하는의지를 표현한다. 포스터 중간 '멈추고 싶은 순간, 달리기 시작했다'라는 문구는 자영이 달리기 끝에 결국 어디에 서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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