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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남부시장 야시장 상설공연 등 활성화 '박차'

등록 2019.08.22 14: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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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매주 금·토요일 오후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야시장에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들이 가미된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행정안전부의 '야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는 상설 문화공연과 홍보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당장 야시장 상설공연은 남부시장 내 곡물거리 사거리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상설공연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선보인다.
 
 또 교통방송 DJ로 활약 중인 조준모 씨의 봉사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남부시장 2층 하늘정원에서 ‘준모씨 라디오’가 열린다.

라디오 방송에서는 청취자와 라디오 인터뷰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시는 야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공용 라운지 조성과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야시장 내 간판 정비 사업 등도 진행한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 열리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1일 평균 7500여명에서 많게는 9000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하현수 남부시장 번영회장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장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남부시장 야시장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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