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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삼성배' 16t 대만 수출

등록 2019.08.22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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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삼성배' 16t 대만 수출

【음성=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중 하나인 '삼성 배'가 22일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  

음성군 삼성수출배작목반(대표 진의장)은 2006년부터 대만으로 '삼성배'를 수출하고 있다. 올해 수출 물량은 16t(3만 달러)이다.

삼성배는 올해 충북지역을 휩쓴 과수 화상병과 폭염, 가뭄 피해를 보지 않았다. 작목반은 배 품질관리에 신경을 써 당도와 향은 예년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수출배작목반은 농가 13명으로 결성해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 수출단지로 지정됐다. 20㏊ 규모에서 연간 200여t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수출단지 평가에서 우수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군 관계자는 "수출 전문단지 육성,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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